재테크/주식 공부

[미국주식] 델타항공(DAL)_1

pal-lang 2023. 11. 19. 00:15

 

한창 유가가 급등했다가 유가가 주춤하고 있다

 

유가가 난리면? 항공주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유가와 항공주는 진짜로 상관관계가 있을까?

 

DAL의 주가가 많이 내려간 만큼 관심이 생겼다.

 

유가와 항공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항공주 중 DAL을 알아보자

 

추후 AAL 등 비교할 수 있는 항공주도 알아보고자 한다.

 

이번에는 한 종목을 깊게 공부해보고자 한다.

 

최신 분기리포트를 한번 전체 읽고 정리하고, DAL와 상관관계에 있는 변수들을 찾아보자. (ex-원유 가격)

 


1. 항공주에 관심가지게 된 이유?

최근 유가가 한장 고점을 찍었을 때 항공주가 급격하게 떨어졌다.

또한 코로나 이전 가격을 회복하지 못한 종목들에 관심이 있었기에 주시하고 있는 항공주는 분야였다.

우리는 여행도 맘껏 다니고 일상 생활로 돌아왔는데 항공주는 왜 아직 돌아오지 못했을까?

또 유가가 주가를 저렇게 내릴만큼 큰 영향을 끼칠까?

마지막으로 이 가격은 나에게 기회가 아닐까?

이런 이유로 항공주, 델타항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항공주 중 델타항공에 관심을 가지게 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이전 글과 마찬가지로 한 종목으로 시작하여,

나머지 항공주도 비교해보고자 한다. (제일 많이 들어봤기에 델타항공을 선택했다)

 


2. 회사의 개요 및 정보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은 미국과 국제적으로 승객과 화물을 위한 정기 항공 운송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항공사/정유소라는 두 부문을 가지고 있다.

항공권을 판매하고 항공기 유지 보수 및 엔지니어링 지원, 수리 및 정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250대의 항공기를 운영. 1924년에 설립,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

 

섹터 : Industials (산업재)

시가총액 : $23.2b

PER : 6.8

배당수익률 : 1.11%

다음 실적발표일 : 24.01.11

 

PSR : 0.4

Profit Margin(순이익률= Net Income/Total Revenue) : 5.94%

Operating Margin : 12.28%

 


3. 델타항공(DAL)의 실적 및 재정 상태

 

  3.1) 실적 예측

23년 4분기 예측치가 좋지 않다. 3분기에 비해 주당순이익(EPS) 및 매출(Revenue) 모두 감소로 예측한다.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델타항공(DAL) 실적 예측

 

  3.2) 매출액/순수익

매출은 코로나 이전을 회복했으나 순이익은 회복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장사는 잘 되나, 생각보다 실속이 없는 상태.

 

매출액 및 순이익, 순이익률

 

  3.3) 매출액성장률, 매출총이익률

위의 자료와 함께 확인하면 Gross Margin과 Net Profit Margin의 차이가 큼을 알 수 있다. (약 33%)

즉, 이 의미는 운영 비용, 부채, 세금, 이자 기타 비용이 무척이나 크다는 말.

 

매출액성장률, 매출총이익률

 

참고자료

 

  3.4) 재정상태

결국 실속 없는 성장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재정상황을 확인해 봐야한다.

델타의 재정 상황은 어떨까?

항공주는 코로나 때 빚을 늘릴수 밖에 없었다.

 

생각보다 빚은 잘 줄여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때 약 45% 도달하던 부채비율은 26% 가까이 내려왔다.

 

Cash Flow 현황

 

하지만 자금 흐름을 보면 좋지 않다.

Free Cash Flow는 올해 마이너스로 잉여현금흐름은 없는 수준...

CAPEX가 높은 이유는 미래에 대한 투자 때문일까? 아니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비용의 상승?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 용어정리 - (나중에 그림으로 정리하자)

  Operating Cash Flow(영업현금흐름)

기업의 일상적인 영업활동으로 발생하는 현금흐름

법인세 차감전 이익에 감가상각비는 현금유출이 아니기 때문에 포함되어야하지만, 세금은 현금유출이므로 차감되어야 함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FO : Cash Flow from Operating)"과는 다른 것

OCF(영업현금흐름) = EBIT(이자와 법인세 차감 전 이익) + 감가상각비(현금 유출 없기 때문에) - 세금

 - EBIT = Earning before interest & taxes

 

  CAPEX (Capital Expenditures, 자본적 지출)

자본화 가능한 지출을 의미하여 유무형 자산의 취득을 의미 (토지, 건물, 제조장비, 차량 등 포함)

기존의 사업활동을 유지하는 비용(Maintenance Capex)와 미래 성장, 사업확장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Growth Capex)로 구분

투자 활동이 포함되므로 높다고 나쁜 것은 아니다.

CAPEX = 기초비유동자산 - (기말비유동자산+비현금비용_비유동자산 - 비현금수익_비유동자산) ...??

             = 유형/무형자산의 증가 - 유형/무형 자산의 감소

아래의 정의로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자.

 

  FCF(Free Cash Flow, 잉여현금흐름)

기업이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 중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액 등을 제외하고 남은 현금을 의미

현금 유입과 유출만 따져 돈이 회사에 얼마 남았는지 설명해주는 개념

 

재무제표에 따라 계산 방식이 여러가지 있다고 하는데, 한가지만 배우고 넘어가자.

FCF(잉여현금흐름) = Operating Cash Flow(영업현금흐름) - 자본적 지출(CAPEX)

 

여기서 마무리.


 

오랫만에 글을 작성해보았다.

 

뭐가 이리 정신이 없어 글을 작성 잘 못하는지 참...

 

한주에 글 2개 작성이 목표였는데 달에 1개도 못채우고 있다.

 

추후 알아볼 것을 정리하고 오늘은 여기에서 글을 마무리하자.

 

조사가 쉽지 않아보이기 때문.

 

추가 조사 예정

- 항공시장 점유율

- 세계 항공편 추이 또는 여행자 증감 추이

- 원유와 항공주식과의 관계

- 마지막 분기 보고서에서 쓸만한 자료 확인

  (뉴스로 확인했을 때는 신용카드 관련 사업이 있다고 했는데 확인해보고 싶다. 이자비용도 확인 필요!)

 


 

항공주인 델타항공을 열심히 파 보았다.

 

여러가지를 알아보았으나, 추가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부분이 많아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투자를 위한 공부를 진행했으며, 배운게 뭐라도 있는 것 같다. (착각이 아니길...)

 

오늘은 여기까지!!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며,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언제든 맞춤법/내용 관련 피드백 환영합니다!! 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